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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세리토스 부동산 시장

남가주에서 많은 곳을 다녀 보지만 세리토스만큼 살기 편한 도시는 없는 것 같다. 정말 생활하기에 편리하고 바다가 가까워서 공기도 좋다.     LA한인타운에서 약 20마일 되는 출퇴근 거리에 있으며 LA카운티의 남쪽 끝자락과 오렌지 카운티 시작점에 자리 잡고 있다.       주로 5번과 605, 91 프리웨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교통 체증이 있다.     가주 공립학교 1위 명성을 가진 위트니 하이스쿨 같은 좋은 학교가 있어서 학군 좋고 인근의 한인 마켓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이미 사는 한인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웃이 한인들인 경우가 많다. 세리토스는 소수계가 살기 최적의 도시라고 소문이 나 있을 정도이다.     시의원이나 시장도 소수민족이 하는 경우가 많고 세리토스 시립도서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도 동양인들이 많다. 그래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도시가 세리토스인 것 같다.     집을 어디에 살까 망설이는 분에게 북부 오렌지 카운티인 애너하임이나 풀러턴, 부에나파크, 라팔마 등도 좋지만, 세리토스를 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LA에서 10분이라도 더 가까운 곳이 세리토스이기 때문이다.   물론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나 풀러턴도 한인들에게는 황금어장이다. 집값이 잘 올라가고 마켓에 내어놓으면 금방 팔린다. 학군 좋고 대형 마켓이 4곳이나 있어서 고객들이 오히려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정도이다. 이곳 역시 세리토스와 나란히 곁에 붙어 있어 한인들에게 최고의 지역 중 하나다.   “얼마나 좋길래”라고 질문하는 분들도 있다. 우선 LA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기에 더 붐빈다. 5번 프리웨이가 카풀 레인이 생겨서 더 많은 한인이 이사를 올 것 같다고 부동산 업계에서 전망한다.     사실 요즘에는 세리토스라는 자그마한 도시를 모르고 다른 곳에 살다가 이사 온 사람들도 많다. 이사하기를 원하는 많은 분이 세리토스와 풀러턴 인근에 머무는 것 같을 정도로 이 인근에 집중되어 구매하는 것 같다.   요즘 이자가 내려가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부동산 마켓이 더 잘 돌아가는 것 같다.     전통적인 부동산 성수기이기도 하다. 지금 부동산은 예전 같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의 매물 탐색은 여전하다.     많은 한인 1세대들이 학군과 관계없는 곳으로 이사를 오고 있지만, 부모 곁에 살기를 원하는 자녀들 때문에 주택 수요가 더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다. 자녀들이 성장하고 결혼하면서 안정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집을 사주면서 두세 집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있기에 그런 것 같다.   다시 말하면 부모는 큰 집을 팔아 다운사이징하고 그 돈으로 자녀들에게 집을 사주면서 분가를 시키기에 집은 모자라고 거기에 모기지 이자는 아직도 싸고 내년에는 이자가 오른다는 소문 때문에 더더욱 그런 현상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한인들의 이민의 역사가 길어 지면서 1세들의 특별한 부지런한 근성 때문에 재정적으로 많이 안정됐고 그 결과로 구매력이 높아졌다고 보아도 된다.     그래서 부모님들 곁에서 살기에 오히려 한인 세대들이 동네마다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문의: (714)345-4989 캐롤 리 / 캐롤리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세리토스 부동산 세리토스 부동산 세리토스 시립도서실 부동산 마켓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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